장례식장을 정하기 전에 확인할 것
대개 돌아가신 병원의 장례식장을 쓰게 되지만, 고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런 것들을 보시면 좋아요.
빈소부터 확인해요
빈소가 비어 있는지가 먼저예요. 성수기에는 대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조문객 규모에 맞는 크기인지도 보셔야 해요. 너무 작으면 조문객이 서서 기다리게 되고, 너무 크면 빈 자리가 허전합니다.
미리 물어보면 좋은 것
- 빈소 사용료가 어떻게 매겨지는지 — 시간 단위인지 일 단위인지
- 안치실에 자리가 있는지
- 주차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
- 식당을 쓸 수 있는지, 음식을 밖에서 들여올 수 있는지
- 장례용품을 꼭 그곳에서 사야 하는지
- 화장시설까지 운구 차량을 어떻게 하는지
주차는 생각보다 중요해요
조문객이 가장 먼저 겪는 것이 주차예요. 도심 장례식장은 주차가 어려운 곳이 많아 조문객이 불편을 겪습니다.
부고를 알릴 때 주차 안내를 함께 적어두면 좋아요.
비용은 항목별로 물어보세요
빈소 사용료 외에 안치료, 염습비, 장례용품, 식대가 따로 붙어요. 총액만 물으면 나중에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목별로 적어달라고 요청하시고, 나중에 추가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확인하세요.
장례용품은 등급이 여러 가지예요. 무엇이 기본이고 무엇이 추가인지 먼저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병원 장례식장과 전문 장례식장은 무엇이 다른가요?
병원 안에 있는 장례식장은 돌아가신 곳에서 바로 모실 수 있어 이송이 필요 없어요. 전문 장례식장은 장례만 전담하는 곳으로,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 많습니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상황에 따라 달라요.
빈소를 옮길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이송 절차와 비용이 따로 듭니다. 처음 정할 때 신중하게 보시는 게 좋아요.
조문객이 몇 명쯤 올지 어떻게 짐작하나요?
고인과 상주의 사회 활동 범위를 생각해보시면 대략 가늠이 됩니다. 애매하면 빈소를 조금 넉넉하게 잡는 편이 낫다는 분들이 많아요.
제도 내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절차는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별 상황에 대한 의료적·법률적 조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