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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갑자기 상을 당하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장례는 대개 준비 없이 시작돼요. 순서만 알아도 훨씬 덜 당황합니다. 큰 흐름부터 짚어드릴게요.
가장 먼저 할 일
병원에서 돌아가셨다면 사망진단서를 받는 것이 먼저예요. 이후 모든 절차에 이 서류가 필요합니다. 여러 장 필요하니 넉넉히 발급받아 두세요.
집이나 그 밖의 장소에서 돌아가셨다면 먼저 119나 경찰에 알려야 해요. 검안 절차를 거쳐 사체검안서를 받게 됩니다.
장례식장을 정해요
대개 돌아가신 병원의 장례식장을 그대로 쓰게 돼요. 다른 곳으로 모실 수도 있지만 이송 절차가 따로 필요합니다.
빈소가 비어 있는지, 조문객 규모에 맞는 크기인지 전화로 확인하세요. 안치실에 자리가 있는지도 함께 물어보시고요.
화장 예약을 잡아요
화장으로 모실 계획이라면 이 단계가 생각보다 중요해요. 화장시설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자리가 한정돼 있어서, 예약 가능한 날짜에 맞춰 발인일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해요. 장례식장에서 대신 잡아주기도 하니 확인해보세요.
발인 날짜를 먼저 정하고 화장 예약을 알아보면 원하는 날에 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순서를 바꾸는 편이 수월합니다.
사흘 동안의 흐름
삼일장이 가장 흔하지만 상황에 따라 이일장이나 사일장을 치르기도 해요.
| 주로 하는 일 | |
|---|---|
| 첫째 날 | 임종, 장례식장으로 모심, 빈소 차림, 부고 알림 |
| 둘째 날 | 조문객 맞이, 입관 |
| 셋째 날 | 발인, 화장 또는 매장, 봉안·자연장 |
모실 곳을 정해요
화장을 마치면 유골을 어디에 모실지 정해야 해요. 봉안시설에 모시거나, 자연장지에 모시거나, 산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결정은 미리 생각해두시는 게 좋아요. 발인 당일에 급하게 정하면 나중에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례를 마친 뒤
- 사망신고 — 사망일부터 한 달 안에 주민센터에서 해요
-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 재산과 채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요
- 각종 명의 변경과 해지 — 통신, 보험, 금융 등
자주 묻는 질문
장례식장은 꼭 돌아가신 병원으로 정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아요. 다른 곳으로 모실 수 있고, 이 경우 이송 절차가 따로 필요합니다. 다만 이송에 시간과 비용이 드니 미리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상조회사에 가입돼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가입한 상조회사에 먼저 연락하세요. 장례식장 섭외부터 물품까지 대행해줍니다. 다만 계약에 포함된 항목과 추가 비용은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부고는 언제 알리나요?
빈소가 정해지고 조문 시작 시각이 잡힌 뒤에 알리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장소와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알리면 서로 번거로워집니다.
제도 내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절차는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별 상황에 대한 의료적·법률적 조언이 아닙니다.